새해 첫날 아침.
어젯잠엔 여기저기 불꽃 놀이가 있었다. 유럽연합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는 나름의 자축인듯 싶다.
어제와 다름 없는 아침이지만, 새롭다 느껴지는 오늘 아침은 우리가 '새해'라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일거다.
올 한해는 오늘 아침처럼 매일 아침이 새로운 의미와 기대로 시작하고 싶다. 누구말대로 오늘은 어제의 미래였고, 내일의 과거이기에 내게 주어진 현재의 순간이다. 지금 나의 숨쉼을 감사하고 사랑하고 열심히 살자.
그리고 나와 함께 이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들도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다.